by 정재환 기자
10일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쿠폰’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밑반찬 조리가 어려워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가정 10곳에 반찬가게에서 국과 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것으로,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했다.
쿠폰을 받은 대상자들은 지역 내 반찬가게를 방문해 2개월 동안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국과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치솟는 물가로 제대로 된 한끼를 차려먹기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