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8일 갈산도서관은 부평어울림센터 강당에서 부평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 부평구 청소년봉사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3년 부평구 청소년봉사단’은 부평에 거주하는 14~19세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속 유기적인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목표로 조직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은 ▲발대식 개회사 ▲자원봉사의 가치 교육 ▲갈산도서관 사전 교육 ▲봉사단 조 편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갈산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청소년봉사단에게 독서프로그램 기획 및 준비, 기타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봉사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미취학 아동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제공하는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