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자체가 추진하는 협의회 운영, 노사 파트너십 구축, 노사협력 및 근로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23만 원을 확보해 ▲찾아가는 5대 법정의무교육 ▲한눈에 보는 5대 법정의무교육 책자 제작·배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찾아가는 5대 법정의무교육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내 소규모 기업뿐만 아니라, 부평구 주민이 운영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별도 교육을 하기 어려운 기업에게는 ‘한눈에 보는 5대 법정의무교육’ 책자를 제작·배부해 지역사회 내 안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근로자와 고용주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