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맨도롱또똣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장애인이 봉사의 주체가 돼 구성된 봉사단으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성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 57명이 참여했다.
맨도롱또똣봉사단은 기존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환경보호 등 봉사활동을 함께 한다. 이들은 봉사과정에서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된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맨도롱또똣봉사단을 통해 수혜자로 여겨져 오던 장애인이 더욱 의미있는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