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1일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에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성금116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부개2동 주민자치회 2기 출범 이후 약 3주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정하주 부개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가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튀르키예뿐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어려운 이웃도 살펴 주민자치회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준희 부개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정기 회의에서 부개2동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지킴이 분과, 교육문화 분과, 이웃사랑복지 분과, 아동 청소년 분과, 운영총괄 분과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