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5동이 오는 17일부터 부평구 장제로 150에 위치한 임시청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96년 4월 준공된 이후 28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 협소한 공간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에 따른 임시청사는 주상복합 건물의 2층∼3층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실, 예비군 부평5동대 등으로 나눠 사용하며, 임시청사 운영기간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운영이 중단된다.
부평5동은 신청사 준공 시까지 사용할 임시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윤수진 부평5동장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시청사 이전 후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청사 부지에 신축될 부평5동 신청사는 전체면적 3천238.62㎡,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2023년 6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