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2일 갈산2동은 클린업데이를 맞아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갈월동로29번길을 대청소했다.
이번 정비지역은 갈산중학교 후문 인근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낙엽더미가 뒤엉켜 수년간 무단투기되며 악취와 환경문제를 유발해 학교와 인근 주민의 갈등이 높은 곳이었다.
이에 이번 4월 클린업데이에는 갈산2동 통장자율회와 공무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관용차 1대, 빗자루 15개, 사각삽 10개로 무단투기된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도시미관을 깨끗이 정비했다.
이관용 갈산2동 통장자율회장은 “통장과 직원들이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대청소하고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굴포천이 흐르는 아름답고 깨끗한 갈산2동을 만들기 위해 통장자율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봉환 갈산2동장은 “수년간 상습 무단투기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을 한마음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갈산2동 만들기에 노력해준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