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수련관,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이해 교육’…방과후 프로그램 진행

by 김성화 기자

최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이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은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다름을 인정하면서 각각 다른 차이에 맞춰 하나로 융합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4~6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중국, 필리핀, 베트남 편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의 문화 중 언어, 의상체험, 놀이, 전통춤, 음악, 음식 등의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알게 됐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알고 다름을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일상생활 회복이 됨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청소년을 위해 교과, 주중,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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