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9일 인천교통공사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운행 시간은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콜센터(☎1577-0320), 또는 홈페이지(https://www.inti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행 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65세 이상자 중 휠체어 이용하는 노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가 대상이며, 운행지역은 인천관내(강화·영종·영흥 포함), 경기도 부천·시흥·김포, 서울 강서구 등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장차 193대와 바우처 택시(개인택시)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추후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