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 행복맛집 1호점 다원 동참..저소득 노인에게 음식 제공

by 정재환 기자

20일부터 갈산1동은 중식당 다원에서 2023년 갈산 행복맛집을 실시한다.

갈산 행복맛집은 입맛이 없는 노년기 저소득 노인들에게 혼자서 외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갈산 행복맛집 1호점으로는 중식당 ‘다원’이 동참했다.

다원은 인천 테크노벨리 U1센터 2층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매월 2·4째주 목요일 정해진 시간에 짜장, 짬뽕, 우동 중 1가지 요리를 월 10명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다원 관계자는 “예전부터 갖고 있었던 생각을 올해는 실천에 옮기게 됐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니, 편하게 오셔서 즐겁게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지역 내 지역자원의 기부 활성화에 힘써준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혼자서 외식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