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20일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성문화센터 도담터에서 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장애아동·청소년 성인권교육’ 사업의 인천지역 운영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 교류와 사례관리, 성폭력예방 교육 등 활동분야의 상호 연계 ▲양육자와 종사자를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 및 활동 정보 공유 ▲장애 아동·청소년 상담, 성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부분의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 보호와 차별 없는 성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