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2동, ‘어르신 치매 함께 예방해요’사업 추진

by 정재환 기자

최근 21일 삼산2동은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삼산2동 ‘어르신이 100세까지 건강한 마을’ 만들기 기획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마을복지사업이다.

삼산2동 마을복지추진단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1부에는 치매예방 강의로 노인들이 ‘치매’를 보다 더 알기 쉽도록,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건강생활습관 등의 정보를 제공했으며, 2부에는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꼬마정원을 만들기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참여 노인들에게 떡갈비 도시락을 제공해 건강 식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89세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동안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게 됐으며, 건강한 100세를 바라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어르신들이 마을복지추진단과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2동 마을복지사업단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교실, 워크홀릭(Group Walking), 건강음식 찾아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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