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중부동공원에서 큰우물 사람들과 함께 ‘골목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부동공원 주변 상가골목에 미니 정원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꽃이 피는 화사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화분 설치 상가는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수진 부평5동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큰우물사람들,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수국과 핫립세이지를 플랜트 화분에 심고 상가 앞에 설치했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골목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만들겠다”며 “화단 등의 정비를 통해 우리 동이 깨끗한 마을, 찾고 싶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5동 주민조직인 큰우물사람들은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행복을 모으는 꽃우물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