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립도서관은 28일 ‘2023년 책 읽는 부평 독서 동아리 육성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 육성사업은 도서관·직장·학교 등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 독서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인 5인 이상의 동아리이며, 선착순으로 50개 그룹을 모집한다. 다만, 독서 이외의 취미, 정치, 종교, 개인학습, 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제외된다.
동아리를 등록하면 ▲토론도서 지원 ▲활동공간 지원(도서관) ▲도서관 특별회원 등급 부여 ▲동아리 신규회원 모집 시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독서동아리는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 책읽는부평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bplibhq@bp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독서동아리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책읽는부평(☎500-2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도서관본부장은 “함께 책을 읽고 토론 활동을 펼치는 책 읽는 부평의 독서공동체를 지속해서 육성·지원하고자 한다”며 “독서가 혼자서 즐기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사회적 독서문화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립도서관은 독서와 토론을 권장하는 사회적 차원의 독서 생활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책 읽는 부평’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