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8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은 향후 공단 예산에 반영할 주민행복제안사업을 6월 30일까지 제안·공모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행복제안은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여 공단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로, 신청된 사업은 공단 해당부서 검토와 내부 임직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걸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나 학교가 부평구 관내에 있다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공단이 운영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현수막 게시대, 시민게시판, 보안등 및 노인여가시설 등이다.
사업대상은 공공시설물의 안전 보강,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직접 관련된 분야라면 신청이 가능하나 특정 제품의 판매, 특정 단체의 지원 및 2천만원 초과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행복제안 운영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bp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내선전화(032-262-931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