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4일 산곡4동 주민자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및 경로당 노인분들에게 직접 상비약 등 응급세트를 구성한 ‘사랑의 구급함’을 전달했다.
산곡4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실행사업인 ‘사랑의 구급함’은 통장자율회에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52명과 경로당 8곳을 대상으로 60개의 구급함을 제작하고 전달했다.
구급함 세트는 타이레놀, 밴드, 물파스, 소독약, 소화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대면으로 전달했다.
노양근 산곡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힘쓴 주민자치회와 통장자율회에게 감사하다”며 “산곡4동 슬로건처럼 행복한마을 사랑이 넘치는 산곡4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