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9일 산곡2동은 산곡동 238번지 일대 철길정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바라기 및 회양목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철길정원은 부평구와 국방부가 협력해 부흥로 철길을 자연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유휴지의 불법 경작과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여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산곡2동 주민자치회 및 통장자율회,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항상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며 실천해 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산곡2동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2동은 식재행사와 더불어 철길정원을 지속해서 가꾸기 위한 마을정원관리사를 교육해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하고 정원 관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