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장열 발행인_lee@incheonpost.com
인천 항만, 공단노동자의 생활사를 국가기관격인 국림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씁쓸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인천의 대학이나 연구소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인데, 근대 역사를 기록하는 아카이브 작업을 인천의 연구소가 나서서 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인천의 100년의 근대의 흔적을 담아낼 인천 근대 아카이브 연구소가 이젠 생길 때가 됐다. KBS인천방송총국도 인천에 설립하는 것 못지 않게 인천의 숨결을 담아내는 아카이브만 집중하는 단단한 연구소를 만들자. 첫 출발로 0123456789연구소가 너무나 작은 한 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