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오는 7월까지 관내 17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3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활용한 체험과 주소찾기 게임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은 토지정보과 주소팀 담당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개 학교 89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주소정보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미래 핵심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중요 요소”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며 상세주소부여 활성화, 주소정보시설 확충, 사물주소 부여 등 구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