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장열 발행인_lee@incheonpost.com
부평미군기지 일부를 통과하는 장고개길 도로 개설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화랑농장 방향으로 아직 운용중인 군용철길 사이로 부평 사람들은 철길 옆으로 척박한 땅을 텃밭을 일궈내고 수십년을 살아왔다.
부평사람들이 일궈낸 그 텃밭이 장고개길 도로가 나면 모두 사라지게 될 판이다.
도로 폭을 줄여서 그 텃밭 공간을 작게라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인천시와 부평구는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2017년 부평 장고개길 텃밭이 없어지지고, 도로가 생기면 부평사람들에게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