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0일 부평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는 구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청소년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 탐색,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참여예산학교에 참석해서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할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이 제출한 제안사업은 부평구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해 반영여부가 결정되며, 반영사업은 내년도 부평구 본예산에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