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최근 13일 부평구는 부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대정초를 시작으로 산곡남초, 부평서초, 동수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부평구청·부평구의회를 비롯해 부평경찰서·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부평모범운전자회, 학부모(푸른누리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 ‘서다-보다-걷다’와 보행 중 휴대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앞 우회전시 일시정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16세 미만 탑승금지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을 홍보, 신(新)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이용 활성화에 힘썼다.
차준택 구청장은 “스쿨존 안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며 “어린이 안전과 보행권 확립을 위해 스쿨존 통학로 안전 확보를 목표로 민·관이 꾸준히 합동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