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인천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 사업이 본격 시동을 건다.
6월24일(토) 인천YMCA에서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시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이승만 건국대통령 헌양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창립대회에서 초대 지회장으로 권오용 장로가 선임됐다.
이날 창립대회에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이하 중앙회) 회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배준영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고, 유정복 인천시장, 윤상현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창립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영화감독 이장호씨가 창립대회에 참석해서, 중앙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패를 전달 받았다. 영화감독 이장호씨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관련 영화 제작에 들어가면서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중앙회 문무일 사무총장이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인하대학교에서 철거된 이승만 동상 복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서 자유보수민주의 항해 오경영 사무처장이 낭독해서 창립대회 참석자에게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오용 인천시지회장은 “인하대 교정에서 서 있었던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지금까지도 제자리에 복귀하지 못한 일은 대한민국으로서도 불행한 일이다. 이번 인천지회 창립대회를 통해서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인하대 교정에 다시 북귀시키는 일이 인천시지회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이기에 복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시지회 관계자는 “인천과 이승만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인천상륙작전을 추동한 것도 이승만 대통령이었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해서 북한 공산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식 정부가 들어서자, 인천에 경찰학교를 세웠고, 1953년 한미방어수호조약을 체결해서, 한미동앵의 상징 장소이자 세계적 규모의 애스컴 미군기지가 인천 부평에서 구축하게 된다.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공과대학 설립을 인천에 건립을 주도헸다. 인하대학교도 이승만 대통령 작품이다. 이렇게 이승만대통령이 인연이 깊은 도시는 대한민국에서도 인천이 유일할 것이다”며 창립대회 의미를 설명했다.
인천시지회 자문위원 권오용 변호사는“이승만 대통령이 YMCA 간사를 맡았던 때가 있어서, 인천시지회 창립대회 장소로 인천YMCA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화랑협회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관에 소장할 작품도 인천시지회에 전달됐다.
한편 창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상록현악앙상블 단원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자리를 빛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이승만 동상 복귀 추진과 아울러 이승만 대통령이 남긴 업적을 인천시민들에게 널리 알려내는 교육 사업과 이승만 연구 사업에 집중해서 펼쳐나갈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