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부흥중학교와 청천중학교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조성하고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산림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06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시행해 총 55개교에 사업이 완료됐다.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식생이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생태적 정서 함양과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숲을 조성·확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녹색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