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7일 인천 서구 청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미옥)가 어르신들과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릴레이 지지 선언에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후원했으며 청라주안중앙교회가 장소를 제공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져 300여 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직접 끓여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힘들었는데 많은 분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수 등 푸짐한 한 상을 마련해줘서 덕분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문미옥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여러 봉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발전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이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 및 공감대 형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