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인천하천살리기 굴포천네크워크(대표: 심상호)와 상호발전과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환경보호 및 효행실천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굴포천 네트워크는 2001년 “굴포천 환경지킴이”가 모태가 되어 결성된 환경보호단체로 22여년 동안 굴포천의 생태보호와 환경정화, 다양한 환경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국가하천을 건강하게 지키고 있는 파수꾼이다.
협약 내용은 △상호발전과 환경보호 및 효행실천사항 협력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목표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필요한 자원과 정보 공유 및 우호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봉사 및 후원활동 등 이다.
심상호 대표는 “국가하천 굴포천의 환경과 생태보전이라는 연계성을 갖고 복지관과 환경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전하여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고 공존성을 높이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동수 부장은 “굴포천 네트워크와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등 작은 노력이지만 모여서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쓰레기 줍고 줄이기, 꽃과 나무 심기, 에너지 절약, 환경 교육 및 홍보, 자원봉사 참여 등 건강하고 깨끗한 굴포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환경을 보전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