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1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신규 교통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교통모니터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모니터 활동은 구가 2013년 2월에 발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구민참여 활동으로, 올해 신규 위촉된 8명을 포함해 계양구는 모두 84명이 교통모니터가 활동하고 있다. 교통모니터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지조사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분야에 관한 주민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책을 제시해 구정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모니터는 시내버스 운송질서 모니터링, 버스승강장 편의시설물 현황 조사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교통모니터 여러분들이 제보해 주신 크고 작은 불편사항이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 주변에서 보고 겪게 되는 불편사항과 안전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