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12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 대상지는 주민들이 이주를 완료해 공가가 많은 지역으로, 부평구 및 삼산경찰서 관계자 5명이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서 부평구 공간정보 담당 직원은 드론을 조종해 대상지의 정사영상과 함께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삼산서 순찰 담당자는 현장 확인결과와 및 촬영 영상 분석을 맡았으며 이는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의 드론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자 삼산경찰서의 순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현재 공원 관리, 도시재생, 건축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영상을 지원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