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19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도서지역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지난 6월 13일 영흥도를 시작으로 ▶덕적도(6월 19일) ▶백령도(7월 6일) ▶대청도(7월 10일) ▶연평도(7월 18일) 순으로 진행했다.
학교와 학생들의 희망 신청에 따라 ▶메타버스 속 캐릭터 디자인 체험 ▶드론으로 도전하는 비디오 아트 ▶코딩으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아이패드를 활용한 드로잉 수업 ▶댄스챌린지와 함께하는 힙한 유튜브 스쿨 등 융합예술교육으로 운영했다. 또한 재즈, 국악, 클래식 공연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공연마당을 함께 펼쳐 예술로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했다고 호평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예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폭넓게 즐기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문화예술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학생이 결대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