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 선정

by 정재환 기자

21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 2023년 우양재단(이사장: 최종문) ‘죽이 잘 맞네’라는 주제로 공모한 영양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14명에게 영양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은, 학산 장학회를 모태로 현재까지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40여년 동안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라는 키워드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영양죽 지원 사업은, 우양재단이 기획한 공모사업에 구체적인 사연을 작성하여 공정한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사회복지 기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화로 소화능력이 감소한 어르신에게 다양한 죽이 지원된다.

영양죽 구성품은 △CJ 햇반 소프트밀 파우치 죽 △누룽지 닭 백숙 죽 △전복 미역 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소량의 식사를 드시는 어르신 14명에게 영양죽 294개를 제공하게 된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죽이 잘 맞네’라는 주제로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에게 영양죽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하여 건강을 챙겨드리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신체적·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부 공모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응모와 지역사회단체 등 협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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