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25일 인천시 남동구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직자 특별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성금 모금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 위해 박종효 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박 구청장은 지난 24일 열린 국실장회의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으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박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확대해 8월 4일까지 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힘든 시기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모금 운동에 남동구 공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