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무더위 쉼터’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 등 11개 지정역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언제라도 지정역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무더위 쉼터에서는 대형선풍기를 설치하고 부채, 물티슈, 하늘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3년 만에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가 고객에게 시원한 휴식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