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도서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탄!탄! 청천공방’ 성료

by 김성화 기자

부평구 청천도서관은 지난 7월 28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탄!탄! 청천공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 청천공방’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주간 진행된 교육에는 심현정 춘자공방 대표가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자격증 취득과정을 강의했다.

교육을 마치며 참여자 전원은 라탄 공예 자격증을 취득해 청천도서관의 라탄 공예 강사로 등록됐다. 이들은 9월부터 지역 내 도서관 라탄 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자격증 취득에 이어 강사활동에 나선 결혼이주여성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 정착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인 청천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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