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에서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대상 ‘메이커 활동(목공)과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소사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은 2022년 지정된 이후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지구(Earth)력 메이커’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눙눙이와 협업하여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교육과정과 실천 아이디어 워크숍, 목재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환경과 나무라는 키워드가 함께해 더 도움이 되었다”며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이 활동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소사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소사청소년센터(☎032-344-07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