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먹을거리 만들기 현장체험’ 마무리

by 이장열 편집인

최근 5일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구청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먹을거리 만들기 현장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은 건강하고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10회에 걸쳐 5~7세 아동 및 초등학생과 학부모 414명을 동반한 가족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떡의 유래와 종류 ▲전통 식문화 알아가기 교육 ▲부모와 함께 전통음식을 이용한 퓨전 먹거리(저학년-인절미토스트, 고학년-가래떡 롤샌드위치) 만들기 ▲각자 체험한 음식 시식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한 번 더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밀키트를 배부해 체험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쉽게 구할 수 있는 전통 식재료로 건강하고 특별한 음식을 만들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식품 이해도를 향상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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