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인천경제경제청이 미국 출장 때 민간업체로부터 스폰 의혹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6일 ‘브레이크뉴스 인천’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이 지난 1월 6박8일 일정으로 청장포함 8명의 직원들이 미국 라스베거스 CES(국제전자박람회)참관 및 K콘텐츠 관련 신규 외국인투자기업 발굴 유치차 국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출장시 업체에서 스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브레이크뉴스 인천’은 “인천경제청 미국국외출장비 소요예산은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책정 됐으며 총 행사 참가자 8인의 항공료, 숙박비, 식비, 일비, CES참가비 포함 총 66.954.510원이 소요됐다. 경제청장의 6박8일 총숙박비 금액은 1.184$(한화기준 약 150만원)책정됐고 나머지 일행은 1인당 764$(한화기준 약100만원)으로 책정됐으나, 출장예산 책정비용으로 행사 당시 라스베거스 내 호텔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며 출장 때 동행한 민간업체가 비용을 댄 것이 아닌가 하는 스폰 의혹을 제기했다.
‘브레이크뉴스 인천’는 “CES행사 당시 호텔스위트룸은 1박 숙박비가 1천만원 정도인것으로 알려졌다”고 취재 내용도 함께 실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라스베가스 출장 비용 중 CES 행사관련 호텔방 예약 및 행사 참관 티켓을 스폰 받았다는 주장에 대하여, 경제청 투자유치 출장단은 해당 출장을 통하여 호텔 및 복합리조트 IFEZ 유치를 위하여 여러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스폰 의혹은 사실 무근이다. 해당 기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는 반박문을 냈다.
지난 1월 인천경제청장과 7명의 직원들은 미국 라스베거스 CES(국제전자박람회) 참관 및 K컨텐츠 관련 신규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를 위한 출장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