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진행

by 정재환 기자

18일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인천부평소방서와 상호발전 및 효행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연계 협업사업으로 복지관 종사자 7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1개 지대에 249여명이 소속되어 재난 현장 소방업무 보조뿐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 예방 순찰,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인천부평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는, 응급처리 전문 교육을 이수한 10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어 부평구 관내 기업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 등 통해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부평소방서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 이경란 대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나 호흡곤란으로 인한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기술로 어르신과 대면하는 복지관 종사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되다.”고 전했다.

이지현 서비스운영 팀장은 “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응급처리 교육을 직원들에게 추가 보수교육을 통해 사고를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인천부평서와 연계하여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응급 의료 서비스, 어르신의 부유하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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