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레이나·조현영 주연의 창작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가 10월 13일과 1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다.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이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화려한 영상과 무대, 세련된 음악으로 눈과 귀가 모두 즐겁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비극 전문 베스트셀러 작가 금루미 역에는 ▲13일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메인보컬이자 뮤지컬 ‘또!오해영’ 주연을 맡은 레이나가 ▲14일 걸그룹 레인보우 메인보컬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영화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한 조현영이 맡아 매력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극 중 주요배경인 위시 게스트 하우스의 호스트 ‘루이’ 역은 뮤지컬 ‘헤드윅’, ‘베니싱’, ‘파리넬리’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주광이 맡아 극을 이끈다.
이어 알렉스 역에 그룹 초신성 출신 박건일, 제시카 역에 손지애, 케빈 역에 김태윤, 소피아 역에 김경민, 순영과 순양 역에는 이민진, 김다혜가 각각 맡아 위시게스트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신비롭고 동화같은 이야기를 꾸민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할인 혜택 및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재단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500-20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부평구문화재단, 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과 기획사 제이앤에스컴퍼니가 합작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