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최근 29일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업(일반) 영업자 3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공중위생 관련 법제 교육,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업종이 세분화됨에 따라, 해마다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 계양구 내에는 미용업 92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에 따라 미용업 위생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계양구에서는 격년 주기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미용업소 88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10% 업소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했으며, 위생관리가 미흡한 일반관리 대상업소 33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위생서비스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계양구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