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북토크 성료

by 김성화 기자

최근 2일 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정지아 작가 북토크」를 개최했다.

캠페인은 인천시민의 참여로 올해의 한 책을 선정, 한 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하며 일상 속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북구도서관은 한 책 선정 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초빙해 소설을 집필하게 된 원인과 과정, 구례에서의 삶, 출판 이후 왜 대중들에게 폭넓게 읽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참여한 시민은 “작가의 진솔한 생각을 듣고 많은 질문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책을 읽고 독서토론 후 북토크에 참여하니 작품에 대한 애정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읽·걷·쓰’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책으로 이용자와 소통하며 삶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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