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장열 편집인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도서관이 오는 19일부터 성인 대상 프로그램 ‘배낭 속에 담아온 음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배낭 속에 담아온 음악’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저자와 함께 다양한 세계음악과 그 문화를 살펴보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의 저자인 현경채 작가는 세계를 누비며 현지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접하고 이를 여행기로 쓰는 여행작가이자 음악전문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이 축제인 인도네시아 가물란 음악 ▲광활한 대륙의 중국음악 ▲토속적이고 소박한 대만음악 ▲낯설지만 매력적인 코카서스 3국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청소년 및 성인 3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s://www.bppl.or.kr/chungcheon/index.do)을 확인하거나 전화(☎ 330-9171~3)로 문의하면 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세계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쌓고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