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은행나무 열매 제거 사업’ 진행

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1월까지 은행나무 열매 제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가을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가로수 은행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9명의 열매제거반을 편성해 지역 내 은행 암나무 가로수 3천여 그루를 대상으로 학교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협업해 지역 내 자생단체에 수확한 은행열매를 나눌 예정이다.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