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으로 상인 격려..13일부터 22일까지

by 정재환 기자

최근 13일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을 시작으로 18일 축산물시장, 22일 신거북/거북시장, 가좌시장순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각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및 임원들의 안내로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그리고 남은 올 한해 장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하신 상인들을 만나보니 열심히 터전을 닦아오신 이분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그리고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 구 차원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거북시장은 주차장·판매시설 신축공사 준공 이후 거북로 구간에 대한 특화거리 조성사업 공사가 시작되었다. 주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한 쇼핑환경과 상인 및 인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서진중앙시장 및 축산물시장은 관광 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업지원 효과의 극대화로 각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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