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 극단적 반미, 종북세력의 수작일 뿐”

by 정재환 기자

최근 15일 국민의힘 중앙당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인천 중구에 있는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주장한 관련 시민단체들의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인천자주평화연대와 평화협정운동본부의 기자회견을 지적하며, “이들의 주장은 대한민국의 기초를 무너뜨리려는 극단적 ‘반미, 종북’세력의 비열한 수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김 부대변인은 이들 단체의 ‘평화’라는 슬로건이 표면적이며, 그 뒤에 숨겨진 의도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근간을 흔들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는 ‘반미없이 자주 없고, 친북 없이 평화 없다’는 단체 출범식 현수막에서 이들의 의도와 목적이 확실하게 드러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련 단체가 과거 맥아더 장군 동상에 불을 지른 행위나, 판매금지가 확정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항의,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주장하면서, 그들의 ‘표현의 자유’가 과격하며 노골적으로 대한민국의 기초를 흔들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 부대변인은 “이들 단체가 민주노총의 ‘노동, 민생,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이나 야당과 함께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 전면 철회 집회’ 등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단체의 설립 취지와는 무관한 정치적 동기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비판하였다.

김 부대변인은 이들 단체와 함께 활동한 야당에 대해서 ‘시민단체’의 탈을 쓰고 ‘친북과 반미’를 외치는 행위에 동조했다며 인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에도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종북·반미 세력의 ‘가짜 평화쇼’를 단호히 거부하고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강력한 국방과 안보 정책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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