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부평구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평구청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21일 열우물시장, 22일 부평종합시장, 25일 부평깡시장 등을 일자별로 방문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22일에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문화의 거리 등을 모두 방문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 요원 20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물가와 소비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추석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구도 전통시장 현대화, 고객지원센터 건립,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