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화 기자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달 27일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초 ‧ 중 ‧ 고 ‧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문제집 및 권장도서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라면(40개입) 한 상자를 함께 전달했.
유정학 회장은 “자녀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보름달처럼 밝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속사업으로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세차례의 지원을 마치고 하반기 중 1회 더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