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붐업페스티벌 2023’…10월 12일인천스타트업파크서 개최

by 이장열 편집인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붐업페스티벌은 지난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개소한 이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간 소통·교류,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등은 올해 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통해 스타트업의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인천-베를린 도시간 협력의 일환으로 독일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베를린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교류하는 ‘미트 베를린(Meet Berlin)’에서는 독일 베를린시 대표단, 독일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베타하우스(Betahaus)의 ‘Expansion Lab(베를린 스타트업 아시아 교류 및 진출 지원 프로그램)’,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이 함께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스파크 인사이트 프로그램에서는 인문학과 최신기술 트렌드에 대해 김미경 MKYU 대표가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 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뉴 노멀 시대, 스타트업이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스파크 토크쇼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임동기 센터장의 진행으로 ‘스타트업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김종윤 대표와 토니인베스트먼트 박주원 부대표, 브리딩 박상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계획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스파크 IR 데이(Day)도 열려 그 동안 IR 자료 제작 및 피칭 컨설팅 등을 통해 준비된 스타트업 6개사가 투자사를 대상으로 발표하며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인천스타트업파크 로비에서는 투자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25개사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려는 투자사 26개사가 함께 매칭을 통해 투자상담을 하는 스파크 쇼케이스도 진행될 계획이어서 스타트업의 투자를 위한 네트워킹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네트워킹의 일환으로 스파크 컨설팅도 열려 회계, 지식재산권, 우대보증 등 3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1:1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식 행사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우수성과 공유, 인천스타트업파크 파이낸스타워* 출범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스파크 갈라’ 프로그램이 진행돼 붐업페스티벌 참석자 모두가 소통·교류할 수 있는 축하공연을 비롯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갈라 디너 등의 순서로 열린다.

또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 펑크락의 전설 ‘노브레인’, 가을 감성 트리오 ‘주말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스타트업 직원의 콜라보레이션 락밴드 ‘블랙 유니콘’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2023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붐업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boomup2023.startuppark.kr/)에서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스타트업파크(032-228-12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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