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이사랑꿈터 9호점 개소

by 김성화 기자

10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지원시설 아이사랑꿈터 서구9호점을 추가로 설치하고 1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왕길동(봉수대로1440번길 29)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서구9호점은 하나금융 지역사회기여사업으로 선정되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에 위탁되어 지난 9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폭넓은 놀이 환경, 놀이 프로그램, 부모양육, 정보제공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육아커뮤니티 공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이용료 1,000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구의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단순히 공공형 키즈카페에서 그치는 게 아닌, 부모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육아코칭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최상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2024년 검단신도시에 10호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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