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15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은 최근 10일과 14일 신트리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가을철 낙엽 및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정비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미끄럼 사고 등 불편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신트리공원은 가을철에 많은 낙엽으로 인해 환경공무관과 노면청소차만으로 청소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부평4동 통장자율회 및 주민자치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낙엽 수거에 힘썼으며, 1.2t의 낙엽을 수거하고 주변 일대 환경 정비를 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낙엽 등으로 인한 배수 막힘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생단체회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