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네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인천지역 내 일부 체육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근 14일 현장 방문은 그간 제기된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강구하는 소통의 시간일 뿐 아니라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수집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인천국제벨로드롬(계양구), 문학박태환수영장(미추홀구),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연수구) 등을 각각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김유곤 의원은 “체육시설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모습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며 “실현가능한 이용수칙을 제정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타 지자체에 비해 우리가 가진 강점”이라며 “세계 대회 유치 관련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